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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음바페 고별전+이강인 62분 도움무산' PSG, 툴루즈에 1-3 충격패...'리그 우승'에도 씁쓸한 홈 최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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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킬리앙 음바페의 파리 생제르맹 마지막 홈 경기에서 이강인이 선발로 뛰었다. 조기 우승으로 결과에 의미는 없었지만 아름다운 홈 고별전은 아니었다.

파리 생제르맹은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33라운드에서 툴루즈에 1-3로 졌다.

파리 생제르맹에 툴루즈전 승패는 큰 의미는 없었다. 툴루르와 맞대결을 치르기 전에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하지만 주말간 킬리앙 음바페가 올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과 작별을 발표했고 툴루즈전이 마지막 홈 경기라고 알렸다.

음바페는 캡틴 완장을 두르고 툴루르전에 뛰었다. 선발로 출전한 이강인과 웃으며 터널에 지나가는 장면이 중계 화면을 통해 전달됐다. 파리 생제르맹은 음바페를 포함해 이강인, 바르콜라, 아센시오, 솔레르, 우가르테, 무키엘레, 다닐루, 슈크리니아르, 자구에, 테나스가 선발 베스트로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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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전반 8분 만에 테나스의 도움을 받아 툴루즈 골망을 뒤흔들며 마지막 파리 생제르맹 홈 경기를 자축했다. 특유의 빠른 스피드로 툴루즈 진영까지 파고 들더니 유려한 바디 페인팅으로 골키퍼까지 제쳐냈다.

하지만 툴루즈의 반격이 매서웠다. 달랑가가 파리 생제르맹 골망을 흔들며 추가골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강인은 하프 스페이스 침투 혹은 오른쪽 측면으로 파고 들면서 파리 생제르맹 공격을 도왔다. 후반전엔 아센시오에게 매서운 크로스를 전달했지만 전방에서 결정력이 떨어져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후반 18분 우스망 뎀벨레와 이강인을 교체해 그라운드에 변화를 줬다. 이후 툴루즈도 된눔, 카만지를 투입해 고삐를 당겼는데 후반 23분 그보호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스코어를 뒤집었다.

홈에서 조기 우승을 축하하려던 파리 생제르맹 분위기에 완벽하게 찬물을 끼얹는 장면이었다. 엔리케 감독은 하키미와 곤살루 하무스를 추가로 넣어 공수에 변화를 줬다. 툴루즈도 교체로 대응하면서 파리 생제르맹 공격을 꽤 유기적으로 막아냈다. 후반 추가 시간 툴루즈가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고 경기는 파리 생제르맹 패배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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