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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부담 되고 싶지 않아”…‘동치미’ 자진 하차한 선우은숙, 결국 눈물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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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선우은숙, 유영재. 사진 |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경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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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하차했다.

11일 연예계에 따르면 선우은숙은 지난 9일 녹화를 끝으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하차했다. 선우은숙이 하차한 건 2019년 첫 출연 이후 5년 만이다.

앞서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자신의 친언니를 강제추행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그는 전 남편인 유영재와의 송사 문제로 더는 촬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우은숙은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출연진과 제작진을 향해 “부담이 되고 싶지 않았다” “개인사로 의도치 않게 피해를 줘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작가들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선우은숙은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서울을 떠나 제주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한편 선우은숙은 지난 2022년 10월 유영재와 결혼했다. ‘동치미’에서 신혼 생활을 공개했지만 결혼 1년 6개월 만인 지난달 이혼했다.

당초 성격 차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혼 보름 만에 유영재가 자신의 친언니를 다섯 차례 이상 강제 추행한 사실을 알게 돼 이혼했다고 폭로했다. 현재 경찰 고소를 진행한 상태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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