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연인과 부부' 진행형-과거형 한 자리에 모인 백상시상식...'괜히 눈치 보이게 만든 카메라 앵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 연인과 부부를 비롯해 전 연인, 부부였던 스타들이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마주했다.

지난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60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MC는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맡았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60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은 지난해 OTT 강자로 군림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차지했고, 영화 부문 대상은 지난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한 '서울의 봄'이 차지했다.

이번 시상식은 쟁쟁한 수상자와 시상자 라인업으로도 화제를 모았는데, 공교롭게도 '60회 백상예술대상'에는 전/현 연인, 전/현 부부가 한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현재 연인이거나, 부부인 경우에는 연달아 카메라로 비추기도 해 현장의 환호성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임지연은 TV 부문 조연상을 시상하러 등장했는데, 카메라는 곧이어 연인 이도현의 모습을 비췄다. 이도현은 이에 미소를 지었고, 임지연은 당황한 듯 보이다가도 미소를 지으며 훈훈함을 안겼다.

이날 이도현은 '파묘'를 통해 영화 부문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뒤 수상 소감 중 "지연아 고맙다"라며 임지연을 직접 언급하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 부부로 SNS를 통해 남다른 케미를 드러내기도 했던 이병헌 이민정 부부도 연달아 '백상' 카메라에 잡혔다.

TV 부문 드라마 작품상 시상을 위해 신하균과 함께 등장한 이민정이 인사하자, 곧이어 카메라에 비춰진 이병헌은 쑥스러운 듯 웃음이 터지는 모습이 담겼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듯 현재 사랑을 이어가는 커플 외에도, 이전에 연인 혹은 부부 관계였던 신하균과 김고은, 송중기와 송혜교는 연달아 카메라에 비춰지진 않았지만 한 자리에서 마주하기도 했다.

신하균은 이민정과 함께 TV 부문 드라마 작품상 시상을 위해 등장했고, 2016년 공개 열애하다 8개월을 끝으로 결별한 전 연인 김고은은 영화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송중기는 영화 '화란'으로 영화 부문 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송혜교는 TV 부문 최우수 연기상 시상을 위해 등장했다.

사진=ⓒ MHN스포츠 DB, '60회 백상예술대상'

<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