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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연금복권 2등 당첨자, 알고 보니 1등도 당첨…'행운의 주인공' 무슨 꿈 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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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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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1등과 2등에 동시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이 등장해 부러움을 사고 있다.

10일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18일 추첨한 207회차 연금복권720+ 1등 판매자의 당첨 인터뷰를 공개했다.

당첨자 A씨는 “어느 날 복권판매점에서 어르신이 연금복권을 구매하는 모습을 보고 연금복권은 어떤 상품인지 궁금해 몇 장 구입했다”라며 “토요일에 구매했던 연금복권이 생각나서 당첨 확인을 했는데 놀랍게도 2등에 당첨됐고 연금복권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저는 2등만 된 줄 알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후 A씨는 고객센터를 통해 당첨금 수령 안내를 받던 도중 뒷장에 복권이 더 있는 것을 확인했고 그 복권이 1등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A씨는 “뒤늦게 세트로 구매했다는 걸 인지했다. 그렇게 1, 2등 동시 당첨을 뒤늦게 알게 됐다”라며 “최근에 사업을 접을까 생각했는데 네 번째로 구매한 연금복권이 큰 행운을 가져다줘 너무 기분이 좋다”라고 당첨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복권을 구매하고 나서 배우자가 임신한 꿈을 꿨다”라며 기억에 남는 꿈에 대해 전했고 당첨금은 대출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A씨가 당첨된 연금복권은 총 5장으로, 20년간 매월 700만 원씩 지급하는 1등 1장과 10년간 매월 100만 원씩 지급하는 2등 4장이다. 총 당첨금은 21억 6000만 원이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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