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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김대호 “울릉도 커플 결혼, 부럽지 않았다”…소주 사발채 드링킹(나혼산)[MK★TV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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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김대호가 울릉도 커플 결혼식 사회를 마친 후 소주를 사발로 드링킹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는 울릉도에서 인연을 맺은 커플의 결혼식 사회자로 나선 김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대호는 정장을 들고 대구로 향했다. 그는 “의미 있고 뜻깊은 날”이라며 “울릉도에서 만난 커플의 결혼식 사회를 보러 왔다”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나혼산’ 김대호가 울릉도 커플 결혼식 사회를 마친 후 소주를 사발로 드링킹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나혼자산다 캡처


울릉도에서 처음 만났던 김태현 이슬기 커플과 꾸준히 연락을 이어오고 있었던 김대호는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한 약속을 이날 지키기 위해 나선 것.

무사히 결혼식 사회를 마친 김대호는 “MZ 결혼식은 처음 가봤는데 괜찮은 것 같다. 되게 설레보이고 긴장돼 보이고 귀여워 보이기도 하고 정말 내 동생들 같고 이 상황이 되게 예쁘다는 생각을 했다. 부럽다는 아니고 상황이 예뻤다. 진짜 부럽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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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김대호가 울릉도 커플 결혼식 사회를 마친 후 소주를 사발로 드링킹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나혼자산다 캡처


이어 식사장으로 향한 그는 다양하게 차려진 뷔페 음식을 담았다. 특히 소주 한 병을 집어 들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지역 소주를 먹고 싶었다”라며 컵을 찾는 모습을 보였다. 두리번 거리던 그는 컵으로 쓸만한 걸 찾았는데 알고 보니 이는 국을 담은 사발이었다. 사발에 소주를 담아 마시는 걸 본 박나래는 “누가 좀 말려봐”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김대호는 “너무 먹고 싶은데 눈에 보이는 곳에 컵이 없으니 사발이라도”라며 해명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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