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전현무, 13kg 빼면 뭐해! 부대찌개 갈망 고백.. “다이어트 후유증 초고추장 반 통 소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KBS2의 인기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가 최근 방송에서 전현무 아나운서가 겪은 다이어트 후유증에 대한 고백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사당귀’는 대한민국의 다양한 직장 상사들이 참여하여 자신들의 역할을 성찰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작업 환경을 만들어가는 컨셉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05주 동안 전 채널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방송된 ‘사당귀’에서 전현무는 자신이 바디 프로필을 준비하며 겪은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매일경제

전현무 아나운서가 겪은 다이어트 후유증에 대한 고백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사진=KBS


그는 “다이어트 중인데 미치겠다”라며 방송 중 먹방 영상이 나올 때마다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전현무는 “어제도 나래랑 이야기를 했는데, 다이어트를 하면서 가장 먹고 싶은 것은 부대찌개”라며 부대찌개에 대한 갈망을 표현했다.

이 외에도 전현무는 다이어트 중에 겪는 식욕 억제의 어려움을 고백했다.

그는 “어젯밤에도 배가 너무 고파 배달 앱을 보다가 그나마 다이어트에 좋은 오징어 숙회를 주문했는데, 먹다 보니 초고추장을 반 통이나 먹었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짓게 했다. 다이어트의 힘든 점을 유머 있게 풀어낸 전현무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프로그램에서는 전현무뿐만 아니라 다른 출연자들의 일상과 에피소드도 다루어져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에서는 시우민과 전현무가 어버이날 선물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방송되었다.

시우민은 “부모님 생신 때만 선물을 드리는데 어버이날에는 부모님 나이에 0하나를 더 붙여서 용돈을 드린다”라고 말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외에도 전현무가 동료 아나운서 오정연을 ‘재테크의 퀸’으로 꼽아 관심이 쏠린다.

전현무는 “오정연이 재테크를 잘한다”라면서 “진짜 눈치가 빠르고 똑똑하다. 특히 저축왕 타이틀이 붙여질 만큼 저축도 많이 하고 지금도 가계부를 쓰더라”라고 밝혀 오정연이 전현무도 인정한 재테크의 퀸으로 불리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