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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종합] 한혜진, 억소리 나는 드레스룸…공기만 들어가는 C사 미니백 자랑 ('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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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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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혜진 유튜브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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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고가의 재킷과 가방으로 가득 채운 옷장을 공개했다.

9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인테리어 추천. 탑모델 한혜진의 수납력 100% 드레스룸 꾸미는 방법|랜선 집들이, 룸투어, 옷장 공개, 명품 보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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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한혜진은 "여러분께 소개한다. 다 제가 세팅했다"며 새로 설치한 붙박이장 문을 열었다. 그는 "제일 비싼 아이들로만 세팅을 해봤다. 못 먹고 벌어서 산 귀한 샤넬 재킷들이 드디어 빛을 보고 있다. 직각으로 있는 코너 붙박이장에 이 보석 같은 아이들이 들어가 있었다. 좋은 붙박이장에 가장 아끼는 옷들만 걸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가방을 가리키며 "거짓말 안 하고 샌드위치처럼 포개져 있었다. 드디어 거리두기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제가 가지고 있는 가장 비싼 가방들로 세팅을 해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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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른 패션 소품 정리 현황을 밝혔다. 한혜진은 "니트도 색깔별로 2시간 30분 동안 세팅을 했다. 여기는 제가 아끼는 스카프들. 마치 매장처럼 정리했다. 선글라스들도 각 케이스에 들어 있기 때문에 하나하나 열어서 써보고 해야 했는데, 이제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랍장 한편은 미니 백으로 꾸몄다. 한혜진은 샤넬 미니 백을 하나 꺼내며 "이렇게 벨트로 착용하는 아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뭐가 들어가냐고요? 공기?"라고 자문자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곧 다른 미니 백을 들고 "핸드폰, 어림 반 푼어치도 없다. 그냥 룩을 완성하는 액세서리다"고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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