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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전배수 "김지원, 첫딸에서 '눈물의 여왕' 며느리로"…'유퀴즈' 출격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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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8일 방송

뉴스1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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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전배수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함께한 배우 김지원, 김수현과의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가족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미경, 전배수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도합 100명의 스타를 브라운관으로 낳고, 연기력으로 키운 차세대 '국민 엄마' 김미경, '국민 아빠' 전배수가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미경은 약 80명의 딸을 둔 엄마라고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드라마 '햇빛 쏟아지다'에서 류승범의 엄마로 첫 엄마 역을 맡았던 김미경은 "갓 마흔 살에 누나도, 이모도 아니고"라며 당시의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딸로 함께한 엄정화와는 6살 차이라고. 이에 전배수도 공감하며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큰아들로 출연한 김도현과 7살 차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유퀴즈'로 예능에 처음 출연한 전배수는 출연했다 하면 작품이 흥행하는 상황이 처음에는 의아했다고 밝히며 "이제는 제작사 측에서 저를 부적처럼 생각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배수가 '눈물의 여왕'의 주연이자 며느리로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지원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전배수는 "첫딸이 김지원이었다"라며 "'눈물의 여왕' 대본 리딩 후, 김지원에게 '네 덕분에 내가 여기까지 왔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배수는 "우연히 제 자식들이 다 변호사가 됐다"라며 극 중 딸, 아들로 열연한 박은빈('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김수현('눈물의 여왕')의 직업이 모두 변호사라는 공통점을 전했다. 또, 전배수는 '눈물의 여왕'에서 평소 팬이었던 김수현과 만난 소감을 밝혔다. 전배수는 "개인적으로 영광이었다, 첫 촬영 때 넋 놓고 얼굴만 봤다, '수현이 아빠도 해보는구나'"라고 고백했다.

이날 '유퀴즈'는 김미경, 전배수 외에도 배우 황정민의 친동생인 음악 감독 황상준, 배우 겸 가수 차은우와 사람 여행을 떠났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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