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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선업튀' 변우석, 술 취한 김혜윤과 입맞춤→정체 의심 "미래에서 왔냐"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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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김혜윤 / 사진=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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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김혜윤의 정체를 의심했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에서는 임솔(김혜윤)이 미래에서 온 것임을 알게 된 류선재(변우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솔은 홀로 소주를 마시다 만취한 채 밖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멀리서 지켜보던 류선재는 임솔이 떨어질 뻔하자 달려가 잡아줬다.

임솔이 "너 왜 왔냐"며 소리치자 류선재는 "그럼 신경쓰이게 할지 말던가"라고 말했다.

임솔은 "너한테 못되게 굴었는데 너 진짜 바보냐. 내가 너만 생각하라고 했잖아. 나 같은 거 못 돼 먹었다며 마음속에서 치워버리지. 왜 미련하게 굴어서 그런 일을 당하냐"고 오열했다.

영문을 모르던 류선재는 임솔이 품에 안겨 울자 "미안하다. 그러니까 울지 마"라며 달랬다. 임솔은 "그냥 나 좀 모른 척해라. 걱정하지 말고, 내가 무슨 일이 생기든 제발 나 좀 내버려 둬라"고 애원하듯 말했다.

이후 류선재는 임솔을 업고 방으로 데려다주려 했다. 등에 업힌 임솔은 노래를 흥얼거렸고, 류선재는 자신이 작곡한 '소나기'임을 알게 됐다. 임솔은 "이번엔 바꿀게"라며 "미래. 내 시간으로"라고 혼잣말했다.

다음 날 류선재가 "그 노래 인혁이 말곤 아무한테도 들려준 적 없는 노래인데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다. 이어 "너 어디가냐. 네 시간으로 돌아가냐. 너 누구냐. 정말 미래에서 왔냐"고 해 임솔을 당황하게 했다.

특히 방송 말미 공개된 에필로그에선 류선재가 임솔을 업으려고 뒤돌던 순간, 두 사람이 입 맞춤하는 모습이 그려져 이후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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