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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노래로도 女心 훔쳤다…OST도 직접 '다재다능' 주인공[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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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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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최근 작품 속 연기에 더해 OST 작업까지 참여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인 다재다능한 배우들이 화제다.

지난 29일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OST 파트.12 '청혼'이 발매됐다. 특히 '청혼'은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 역을 맡은 배우 김수현이 직접 가창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은 김지원과 애절한 로맨스로 시청자를 설레기 했으며 김수현 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들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추가했다. 여기에 출중한 노래실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수현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후 약 10년 만에 다시 OST 가창에 참여하며 극의 몰입감을 높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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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혼'은 고즈넉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 위에 애틋하고 깊이 있는 김수현의 목소리가 얹어지며 깊은 사랑의 여운을 선사했다. 현우(김수현)가 지나온 삶 속 소중한 기억을 더듬으며 해인(김지원)에게 전하고 싶은 말들을 담은 가사로 뭉클함을 자아내는 이 곡은 '눈물의 여왕' 최종화에 임팩트 있게 등장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tvN '선재 업고 튀어'의 변우석 역시 OST를 직접 열창해 화제를 모았다.

'선재 업고 튀어'에서 전도유망한 수영선수 출신인 인기 절정 톱밴드 이클립스의 보컬 류선재 역을 맡은 변우석은 15년 전으로 회귀한 청춘 남자 주인공의 모습부터 15년 후 절정의 인기를 누리는 톱스타의 모습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며 여심을 저격했다.

그런 가운데 변우석은 아이돌 연기뿐만 아니라 실제로 '이클립스'의 노래로 삽입된 OST 4곡을 직접 불러 화제가 됐다. 첫 번째 트랙 ‘소나기’부터, ‘Run Run’, ‘You & I’, ‘만날 테니까’까지 찬란한 청춘의 풋풋함과 설렘, 첫사랑의 아련함을 담은 곡들에서 변우석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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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류선재가 데뷔 전 첫사랑 임솔을 생각하며 쓴 자작곡 ‘소나기’는 드라마의 인기에 힘 입어 5월 2일 기준 멜론 TOP100에 진입, 드라마에 이어 OST까지 화제를 모으는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개봉 8일 만에 600만 돌파를 목전에 두며 단독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 역시 OST를 배우가 직접 불러 화제를 모았다. 그 주인공은 '범죄도시' 시리즈의 명불허전 신스틸러 장이수 역의 박지환이다.

'범죄도시4'의 엔딩크레딧에는 배우 박지환이 직접 부른 OST '대찬인생'이 삽입돼 있다. '대찬인생’은 영화 '범죄도시4'의 음악감독 윤일상 감독이 작곡한 곡으로(원곡 박현빈 ‘대찬인생’), 박지환과 만나 '범죄도시4' 를 위해 리메이크되어 관객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사실이 화제를 모으자 '범죄도시4' 측은 ‘대찬인생’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처럼 ‘장이수’를 만나 더욱 완벽해진 ‘대찬인생’은 영화가 끝난 뒤에도 상영관을 떠날 수 없게 만드는 유쾌한 매력을 가진 곡으로 극장에 찾은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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