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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힙합 플레이야 페스티벌’ 우천으로 당일 취소..“관객 안전 고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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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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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2024 힙합 플레이야 페스티벌’이 우천으로 당일 취소됐다.

'2024 힙합 플레이야 페스티벌’은 4~5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지난 4일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됐지만 오늘(5일) 공연은 기상 상황으로 인해 이날 오전 취소됐다. 전날까지도 공연은 예정대로 정상 진행될 것이라고 알렸지만 당일 취소가 결정되며 관객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힙합 플레이야 페스티벌’ 측은 5일 “현재(5월 5일 오전 10시) 기상 예보 기준에 따라 페스티벌의 둘째 날 일정이 취소됐다”고 알리며 “다각도로 진행을 위해 만반의 현장 대비와 관련자들이 모여 긴 논의를 하였으나 현재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 및 강풍 예보가 발령되고 있고 서울 지역 역시 점차 영향권에 들어서고 있기에 관객분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정상적인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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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렵게 시간을 내어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과 멋진 무대를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 주신 아티스트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페스티벌은 많은 분들의 시간과 노력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이벤트인 특성상 날짜와 장소를 변경하여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들기가 어렵기에 연기가 아닌 취소를 결정하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환불과 관련해서는 “내일까지 연휴인 관계로 예매처들과 빠르게 협의한 후 5/7(화)에 환불 절차에 대한 공지를 안내해 드리겠다. 일요일 1일권은 100% 환불, 양일권은 50% 환불을 예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힙합 플레이야 페스티벌’은 2016년 시작된 국내 최초의 대규모 도심형 힙합 페스티벌로, 지난 4일에는 빈지노, 지코, 다이나믹듀오, 기리보이, 릴보이, 하온, 빅나티, 이영지 등이 출연했고, 5일 공연에는 이센스, 창모, 로꼬, 바비, 양홍원, 우원재, 호미들, 애쉬아일랜드, 폴 블랑코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mk3244@osen.co.kr

[사진] 힙합 플레이야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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