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청춘·미래 모두 캐럿에게"…세븐틴, 스페셜 GV서 하이파이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4일 '[심포니 No.17: 다카포]' 행사

뉴시스

[서울=뉴시스] 세븐틴.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5.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세븐틴'(SVT)이 팬덤 '캐럿(CARAT)'과 또 하나의 추억을 새겼다.

5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전날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열린 시그니처 팬 이벤트 '세븐틴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 스페셜 GV [심포니 No.17: 다카포](SEVENTEEN BEST ALBUM '17 IS RIGHT HERE' SPECIAL GV [SYMPHONY No.17 : DA CAPO])'를 열고 캐럿과 함께 지난 9년을 돌아보고 미래를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열린 여섯 번째 스페셜 GV의 제목은 교향곡을 뜻하는 '심포니'와 세븐틴의 '17' 그리고 '처음으로 돌아가서'를 나타내는 음악 용어 '다 카포'를 결합해 지었다. '세븐틴과 캐럿이 처음으로 돌아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눈다'라는 의미다.

플레디스는 "특히 이번 스페셜 GV는 지난 2020년 온라인으로만 개최돼 직접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에 5년 만에 대면으로 전환해 열리면서 여느 때보다 일찍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고 소개했다.

MC를 맡은 정한과 원우의 입담과 진행으로 시작된 GV는 세븐틴 최고의 순간을 돌아보는 영상 코멘터리,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Q&A와 퀴즈, 팬들이 쓴 메시지를 멤버들이 읽는 코너 등으으로 90여분을 채웠다.

이어 세븐틴은 음악방송에서 첫 1위 트로피를 들어올린 순간, '2023 MAMA 어워즈' 대상 수상 등 역사를 돌아보며 감회에 젖었다. 호시는 "이 순간이 베스트가 되도록 저희가 즐겁게 해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달 29일 발매된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에 관한 에피소드를 듣는 시간 또한 마련됐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세븐틴.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5.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우지는 이 앨범의 타이틀곡 '마에스트로(MAESTRO)'에 대해 "우리가 지금의 위치에서 좀 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그 에너지를 캐럿과 나누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조슈아는 지난 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마에스트로' 무대를 선보이던 때를 떠올리며 "캐럿이 해주는 응원을 듣고 감동 받았다"라고 말했다.

또 세븐틴은 지난해 유네스코 청년 포럼에서 들려준 미니 11집 수록곡 '헤드라이너(Headliner)'와 베스트 앨범에 실린 '이마 -이븐 이프 더 월드 엔즈 투모로우-(Ima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Korean Ver.)'로 라이브 무대도 꾸몄다. 멤버들은 객석으로 내려가 팬들 한 명 한 명을 눈에 담고 함께 하이파이브도 했다.

멤버들은 팬 이벤트 말미에 "9년간 캐럿들과 함께하며 많은 추억들이 쌓였다. 순간 순간의 기억들을 소중히 간직하겠다. 캐럿들이 저희에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주셨다. 청춘과 미래 모두 캐럿에게 있다. 앞으로도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앞으로도 준비한 일들이 많으니 기대해 주시고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스페셜 GV를 마친 세븐틴은 '마에스트로'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일본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앙코르 투어도 계속된다. 이들은 오는 18~19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오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SEVENTEEN TOUR 'FOLLOW' AGAIN)을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