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매진 행렬이 펼쳐졌는데요.
두산은 LG와의 잠실 라이벌전에서 2연승을 거뒀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린이날 연휴인데다 두산과 LG의 라이벌전이 펼쳐지면서 잠실구장은 이틀 연속 2만3750석이 모두 매진됐습니다.
양 팀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두산이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1회 강승호가 LG 선발 손주영의 변화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LG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3회 신민재의 호수비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3-0으로 뒤진 5회 점수차를 좁혔습니다.
두산의 실책성 플레이를 틈타 오지환이 3루까지 내달렸고, 이어진 신민재의 좌전 적시타와 김현수의 희생플라이로 1점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하지만 위기에서 두산 불펜의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1과 3분의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이병헌을 시작으로 4명의 투수가 더이상 점수를 내 주지 않으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이병헌이 이틀 연속 구원승을 거둔 가운데 두산은 2연승을 거뒀습니다.
광주와 대구 구장도 매진 행렬에 가세한 가운데 올 시즌 프로야구 매진 경기수는 52경기로 늘어났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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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민지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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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매진 행렬이 펼쳐졌는데요.
두산은 LG와의 잠실 라이벌전에서 2연승을 거뒀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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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인데다 두산과 LG의 라이벌전이 펼쳐지면서 잠실구장은 이틀 연속 2만3750석이 모두 매진됐습니다.
양 팀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두산이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1회 강승호가 LG 선발 손주영의 변화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