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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박성훈, 실제 성격? ‘세상 쫄보’…“귀신 나올까 봐 불 켜고 자”(‘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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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실제 성격은 겁쟁이
“전역 전까지 불 켜고 자…귀신 나올까 봐”


배우 박성훈이 ‘유퀴즈’에 출연해 실제 성격은 ‘쫄보’라고 토로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에 게재된 ‘등짝 스매싱 맞은 {눈물의 여왕} 박성훈?! 전재준과 전혀 다른 본캐!#유퀴즈온더블럭 | YOU QUIZ ON THE BLOCK EP.242’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배우 박성훈의 유퀴즈 출연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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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훈의 유퀴즈 출연이 예고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 캡처


유재석은 박성훈을 소개하며 ‘이 시대 가장 핫한 배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성훈이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너무 못되게 나온다”며 꾸짖었다. “원래 성격이 아닌 이상 악역 연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조세호의 말에 박성훈은 “원래 성격이 그렇냐고 물어보시는 거죠?”라고 응수해 분위기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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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은 사주 어플을 둔 김수현과의 일화를 언급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 캡처


tvN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넘어선 ‘눈물의 여왕’이 언급되자 박성훈은 “작품은 정말 큰 사랑 받고 있는데”라며 “저는 큰 미움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한 박성훈은 자신에게 쏟아지는 야유에 대해 “당장 꺼져라. 나랑 맞짱 한번 뜨자”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최근 식당 이모님에 등짝 스매싱을 맞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평소 ‘사주 어플 마니아’라는 박성훈은 김수현과 사주 어플을 사이에 둔 일화를 언급했다. 자신에게 “형 뭐 그런 걸 봐, 너무 믿지 마”라던 김수현이 “일단 가서 보고 오라”는 말에 어플을 사용한 후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고 암시했다. 정확한 이야기는 본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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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의 모습과는 다르게 ‘세상 쫄보’라는 박성훈은 귀신 나올까 봐 무서워서 전역하기 전까지 불을 켜고 잤다고 말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 캡처


드라마에서의 모습과는 다르게 ‘세상 쫄보’라는 박성훈은 귀신 나올까 봐 무서워서 전역하기 전까지 불을 켜고 잤다고 말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고등학교 때 가난을 겪었다는 박성훈은 “햄버거 먹을 돈이 없어서 계단에 쭈그려 앉아서 기다렸다”라는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다. 이어 그는 “7년 정도 ‘기생충’에 나오는 반지하에 살았다”며 “입대 후 첫 휴가에도 어머니가 ‘안 나오면 안 되니’라고 하셨다”는 속사정을 공개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박성훈은 찾고 싶은 친구, 새로운 예명, 고등학교 키, 재벌설 등 여러 가지 주제로 대화를 나눠 웃음을 예고했다.

박성훈이 출연한 ‘유퀴즈’는 오는 5월 1일 오후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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