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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테일러 스위프트 "넌 너 자신을 능가했어. 말도 안 돼" 감격...핫 100 차트 1위부터 14위'까지 줄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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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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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테일러 스위프트가 또다시 빌보드 역사를 새로 썼다.

유니버설뮤직은 "지난 28일자로 정규 11집 '더 토처드 포에츠 디파트먼트'가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오르면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빌보드 200 차트 1위 기록을 가장 많이 차지한 아티스트로 등극했다"고 전했다.

이어 "통산 14 번째 1위로 테일러 스위프트보다 더 많은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는 비틀스(The Beatles)뿐이다"고 전했다. 비틀스는 총 19개 앨범을 1위에 올린 바 있다.

신보의 수록곡들은 이번 주 '핫 100' 1위부터 14위까지를 휩쓸기도 했다. 이른바 줄 세우기를 했다.

역대 핫 100 차트에서 이 같은 기록을 세운 가수는 스위프트가 유일한데 이번엔 톱10을 넘어 14위까지 자신의 곡으로 줄을 세운 것.

정규 11집과 더불어 깜짝 공개한 앤솔로지(THE ANTHOLOGY) 버전까지 포함해 총 31개 수록곡 모두 빌보드 핫 100에 들어가는 진기록을 연출하기도 했다.

빌보드와 함께 전 세계 양대 팝 차트로 통하는 영국 오피셜 차트도 점령했다. 발매주에 27만 장 판매 기록을 보여줘 통산 12번째 메인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비틀스가 14년 동안 영국 오피셜 차트에 12개 앨범을 1위에 올렸고 테일러 스위프트는 그보다 짧은 기간인 약 11년 6개월 만에 같은 기록을 차지해 차트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를 보여줬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본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넌 너 자신을 능가했어. 말도 안 돼"라고 감격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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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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