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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말해놓고 편집 탓?" 한소희, 프랑스 대학 의혹에 나영석 '불똥'[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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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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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다. 한소희의 프랑스 대학 합격 논란의 불똥이 나영석 PD에게까지 번졌다.

최근 배우 한소희가 프랑스 대학교 합격 거짓 의혹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한소희는 지난 1월 공개된 웹 예능 '나영석의 나불나불'에 출연해 "프랑스 대학교에 합격했지만 통장에 6000만 원이 없어서 유학을 못 갔다. 통장에 돈이 없으면 비자가 발급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한소희가 프랑스 학교에 합격했다는 발언이 거짓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누리꾼들은 프랑스 유학의 경우 체류 예정 기간을 기준으로 월 80만 원 이상의 잔고가 있어야 해서 최소 960만 원 이상의 잔고가 있으면 프랑스 비자 발급이 가능한데, 6000만 원은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결국 한소희는 한 팬에게 DM을 보내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발상과 전환 이런 것들은 제게는 너무 맞지 않는 시스템이었고 그때부터 국내 대학을 포기하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처음에는 주제도 모르고 센트럴 세인트 마틴 파슨스를 꿈꾸다 년에 억씩 나간다는 소리를 듣고 보자르를 택한 건데 아무래도 국내 대학을 다니질 않으니 대출이 나올 리 없었다"고 했다.

이어 "예능에서 편집되었던 부분과 와전이 되었던 부분은 통장에는 2000~3000만 원이 필요했고, 당장 가서 제가 지낼 집값 생활비는 터무니없이 부족했고, 저는 20살 때부터 다시 시작이었기 때문에 알바해서 버는 족족 다 유학원에 쏟아야 했기 때문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였는데 예능에서 이야기가 편집돼 와전됐다"고 덧붙였다. 이후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역시 스포티비뉴스에 "한소희가 방송에서 이야기한 내용이 사실"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고 해당 예능을 연출했던 나영석 PD에게까지 불똥이 튀었다.

논란이 시작된 지점이 나영석 PD의 예능 속 발언이라는 점, 특히 한소희가 해명 당시 "예능에서 편집됐던 부분과 와전 됐던 부분이 있다"라고 언급했던 점에서 일부 한소희 팬들은 해당 영상에 "나 PD 실망이다", "편집으로 사람 목숨 왔다 갔다 하는 게 이 판이다"라는 댓글을 달고 있다.

그러나, 해당 영상 속 한소희의 발언에는 이렇다할 편집점이 보이지 않았고 이에 누리꾼들은 "나영석이 무슨 잘못이냐", "본인이 직접 말하고 왜 나영석 탓을 하냐"라는 옹호 댓글을 달며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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