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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김진경과 축구선수 김승규가 결혼한다.
29일 김진경의 소속사 써브라임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김진경과 김승규가 오는 6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김진경과 김승규는 축구라는 공통 분모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경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구척장신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김진경은 지난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안단테', '퍼퓸' 등에 출연해 배우로 활약하기도 했다. 김승규는 2006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한 골기퍼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 FC에서 뛰고 있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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