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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너도나도 쏙!쏙!…신기의 '연속 샷 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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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남자 골프에서 같은 조의 두 선수가 같은 홀에서 연속 샷 이글을 기록하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공동 선두에 오른 이정환 선수의 6번 홀 세컨샷입니다.

113미터 거리에서 친 샷이 백스핀이 걸리면서 쏙 빨려드는 샷 이글이 됩니다.

다음 순서인 같은 조의 임예택 선수, 전혀 기죽지 않았습니다.

똑같이 백스핀을 걸어서 쏙 집어넣습니다.

샷이글로 장군멍군하며 우승 경쟁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