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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커넥션' 권율, 전에 없던 악역 도전…지성·전미도와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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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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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율이 전에 없던 악역을 선보인다.

5월 24일 밤 첫 전파를 타는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커넥션'은 전작에서 촘촘한 구성과 감각적인 연출을 빛낸 '검사내전' 이현 작가와 '트롤리' 김문교 감독, 입체적인 연기로 호평 받아온 배우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 등의 의기투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권율은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네트워크 능력을 지닌 안현지청 검사 '박태진' 역을 맡아 파격 변신한다. 박태진은 원종수(김경남 분)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장재경(지성 분), 오윤진(전미도 분)과 대립하는 '이너써클' 친구들 중 핵심 멤버다. 침착하면서도 냉철한, 해결사이자 빌런의 얼굴을 동시에 지닌 인물로 강렬함을 선사한다.

이날 권율이 박태진으로 등장한 첫 현장이 공개됐다. 박태진이 장례식장에서 상복을 입고 상황을 정리하고, 안현지청 검사로 열일을 하고 있는 장면이다. 박태진은 갑작스러운 친구의 비보에도 차분하게 주변을 살피지만, 검사의 모습일 때는 날 선 눈빛과 날카로운 표정을 드리우며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권율은 "대본을 읽다가 어느 순간 범인이 누구인지 추리하고 궁금해 하는 나 자신을 자각했을 때 이 작품을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박태진이란 인물이 극 중에서 무엇을 그려왔고, 그려낼지 이 부분을 궁금해하면서 보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제작진은 "권율은 촬영을 시작하기 전과 후, 완벽하게 다른 사람이 되어버리는 배우"라며 "매번 제작진을 놀라게 한 권율의 열연과 파격 변신을 기대하며 '커넥션'의 첫 방송을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커넥션'은 5월 2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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