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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선수 핑계' 클린스만 "이강인이 손흥민 손가락 탈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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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클린스만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아시안컵 내분 사태에 대해 뒤늦게 입을 열었습니다.

성공적인 결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책임을 져야했다며 경질 과정도 언급했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 오스트리아 방송에 출연한 클린스만 전 감독.

한국 대표팀을 이끈 경험을 얘기하던 중 지난 1월 아시안컵 내분 사태를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클린스만/축구대표팀 전 감독]
"한국 문화에선 나이 많은 사람이 틀려도 항상 옳다는 걸 배웠습니다. 이강인이 무례한 말을 했고 손흥민이 심각하게 받아들이면서 서로 다퉜습니다. 결국 어린 선수(이강인)가 손흥민의 손가락을 탈골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