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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아일랜드 출신 싱어송라이터 호지어, 美 빌보드 핫100·글로벌200 1위 동시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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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유니버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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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메가 히트곡 '테이크 미 투 처치'(Take Me To Church)의 주인공 호지어(Hozier)가 빌보드 차트를 장악했다.

유니버설뮤직은 아일랜드 출신의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호지어는 새 앨범 '언리얼 언어스: 언허드'(Unreal Unearth: Unheard) 주요 싱글인 '투 스위트'(Too Sweet)로 2024년 4월 4주차(4월 27일)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위와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두 주요 차트 1위를 석권했다.

'투 스위트'는 발매 이후 가파르게 UK 차트 1위에 안착한 바 있다. 해당 곡은 미국과 영국뿐만 아니라 아일랜드, 캐나다와 호주 그리고 뉴질랜드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호지어는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른 뒤 본인 소셜미디어 게시물로 "전 세계에서 보내주신 여러분의 놀라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미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에서 1위,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2주째 1위를 달성한 '투 스위트'를 향한 엄청난 반응에 놀라움과 감동을 동시에 느꼈다, 여러분들이 이 노래를 정말 좋아해 주신다는 뜻이죠, 모두 정말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월 22일에 발매한 '언리얼 언어스: 언허드'는 세 번째 정규 앨범 '언리얼 언어스'(Unreal Unearth) 수록곡과 더불어 본 앨범에 담지 않은 미공개곡 네 곡을 포함한 작품이다. 그래미 수상자인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앨리슨 러셀(Allison Russell)이 참여했다.

전 세계에서 화제인 신곡 '투 스위트'는 특히 소셜미디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해당 곡을 사용한 약 3만 8500개의 게시물이 올라왔으며 점점 더 많은 크리에이터가 '투 스위트'를 활용한 콘텐츠를 게시하고 있다.

호지어는 지난 2013년 발표한 데뷔 싱글 '테이크 미 투 처치'로 이름을 알렸다. 이 곡은 국내 광고에 삽입돼 인기를 얻은 바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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