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2 (목)

6기 영수·8기 옥순, 솔로男女에 ‘인기 폭발’→사각 관계 예고? (‘나솔사계’)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나솔사계’. 사진 l SBS Plus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나솔사계’ 6기 영수와 8기 옥순의 인기가 폭발했다.

18일 방송된 SBS Plus·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남녀가 본격적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6기 영수는 15기 현숙, 17기 영숙과 다대일 데이트에 나섰다. 현숙과 영숙은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며 영수에게 질문 공세를 펼쳤다.

영수가 현숙을 팔로우했다는 말을 들은 현숙은 “(영숙의) 어떤 점이 관심이 가셨냐”고 물었다. 이에 영수는 “17기 중에서 제일 괜찮아 보였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 말을 들은 현숙이 다시 “어떻게 아름다우셔서 마음에 들었냐”고 묻자, 영수는 “네 그랬던 것 같다”고 수줍게 대답했다. 조현아는 “너무 무섭다. 공포영화다”고 말했다. 데프콘이 “지금 둘이 기싸움 하는 거 맞냐”거 하자, 경리와 조현아는 “맞다”고 설명했다.

현숙은 인터뷰에서 “영수님이랑 제가 SNS 친구다. 가끔 DM을 보내실 때가 있어서 ‘저한테 관심이 있나 보다’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근데 그 영숙님한테도 관심이 있으시더라. ‘뭐지?’ 나한테도 호감을 효시하는 줄 알았는데 영숙님한테 더 마음이 있나?”라고 혼란스러워했다.

밤이 시작되자 솔로들은 공용 거실에 모여 술을 함께 마셨다. 11기 순자는 “태어날 때부터(?) 술을 안 마셨다”며 마시지 않았다. 15기 영수는 순자가 성악한다는 사실에 놀랐고, 이어진 순자의 노래에 감동받는 모습을 보였다.

영수는 인터뷰에서 “순자님 노래 부르시는데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 용기도 대단하고 그리고 약간 무리하게 요구하는 건데, 근데 그냥 좋아하는 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그건 저한테 되게 매력적으로 플러스였다. ‘오라버니’에 심쿵했다”고 전했다. 또 영수는 “나 지금 되게 치명적인 매력을 느꼈다”며 “총 맞은 느낌이다”고 너스레 떨었다.

다대일 데이트 후 1대1 데이트를 약속한 영숙은 영수를 기다렸지만, 영수는 끝내 오지 않았다. 영숙은 17기 순자에 “나 망한 것 같다. 몰라 그냥 느낌이”라고 불안감을 드러냈다. 영숙은 인터뷰에서 “1대1 대화하자는 말은 없고 현숙님 신경은 쓰고 있고, 다른 이에게 마음이 더 있을 수 있겠다? 그래서 저에게 말을 안 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 생각했다”고 전했다.

영수는 말을 걸지 않은 이유에 대해 “1대1 대화 하기가 곤란해서 내일 해야 하나. 저 원래 100% 아니면 0%인데 이런 경우가 처음인 것 같다. 두 분 다 너무 괜찮으셔서”라며 두 사람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늦은 시각 17기 영숙이 인터뷰를 위해 자리를 비우자, 17기 순자는 6영수와 단 둘이 남게 됐다. 순자 역시 영수에 관심을 보였던 것. 순자는 영수에 호감을 드러내며 “인기 엄청 많으시다.18기 영호님과 투톱이다”고 말했다.

이에 영수는 “괜찮으면 내일 데이트 하자”고 제안했다. 데프콘은 “말을 막 뱉네(?)”라며 인기남 영수의 적극성에 놀랐다.

날이 밝고 영숙은 미리 준비해온 곰탕을 꺼냈지만 하루 만에 상하며 아침 준비가 무산됐다. 11기 순자와 8기 옥순이 이 상황을 사람들에게 알리려 했지만, 영숙은 만류하기도.

영숙은 영수와 카페 데이트(?)에 나섰고, 영숙은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대화를 이끌었다. 영숙이 “(마음에 들어하는) 두 분이랑 다대일 데이트 한 거냐”고 묻자, 영수는 계속 말을 돌리며 곤란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숙은 인터뷰에서 “약간 빨리 가고 싶어 하는 거 같았다. 처음에는 ‘나랑 얘기하기 싫은가?’ ‘아직도 불편하신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뒤늦게 17기 영수가 등장했고, 8기 옥순은 대화할 타이밍을 노렸다. 하지만 영수는 마이크를 달러 자리를 잠시 비웠고, 그 사이 11기 영식은 “낮잠 좀 주무시러”라고 말해 보는 3MC를 폭소케 했다.

이에 옥순은 “그럴까? 조금 쉴까?”라며 받아주기도. 그 모습을 본 영식은 안심하며 자신 역시 자리를 떠났다.

방송 말미 15기 영수와 17기 영수 역시 8기 옥순에 호감을 드러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11기 영식은 속에 까맣게 타들어가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13기 광수 역시 참전하려는 의지를 드러내자, 영식은 “다 들어 와”라며 경쟁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SBS Plus·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나는 SOLO’ 화제의 출연자들이 방송 이후 어떤 삶과 연애를 꽃피웠는지, 그들의 일상을 찾아가는 스핀오프 예능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