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이슈 스타 복귀·컴백 정보

김새론, 연극 ‘동치미’ 결국 하차...복귀 무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김새론. 사진| 스타투데이 DB


배우 김새론이 연극 ‘동치미’에 출연하지 않는다.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CTS 아트홀에서 공연하는 연극 ‘동치미’ 측은 18일 다수의 매체에 “김새론 배우가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치미’는 무뚝뚝하지만 가족밖에 모르는 아버지, 자신이 가진 것 이상으로 모두 내주는 어머니, 서로 싸울 땐 여전히 철없어 보여도 효도하겠다는 마음만은 굴뚝같은 삼남매 등 다섯 가족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김새론은 극중 작은딸 역을 맡았었다.

지난 17일까지는 연극 ‘동치미’ 정보란에 김새론의 사진과 구체적인 배역 등이 적혀 있었지만, 18일 현재는 각 무대에 오를 배우 라인업에서 김새론의 이름이 모두 삭제된 상태다.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를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을 훨씬 웃도는 0.2%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새론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재판에 섰으며,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자숙하던 그는 연극 ‘동치미’를 통해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지만, 부정적인 여론이 이어지자 결국 하차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