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조우종♥정다은, 이사한 집에서도 '각방' 생활.."잘때 거슬려"[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김나연 기자] 조우종, 정다은이 이사한 집 내부를 공개했다.

13일 '채널정다은' 채널에는 "[랜선집들이]이사한 우리집에 놀러오세요 인테리어 포인트 아이템 속속들이 소개합니다(협찬없는 내돈내산 가성비 인테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정다은은 랜선 집들이를 위해 카메라를 들었다. 조우종은 "이 집의 공동 소유를 맡고 있다"고 스스로를 소개했고, 정다은은 "이 집 자가 아니잖아요"라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우종은 집 소개를 시작했다. 그는 "거실 풍경 보시면 저희는 항상 이렇게 깔끔한 미니멀리즘을 추구한다. 실링팬을 달아서 공기 순환의 질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정다은은 "실링팬 써보니까 어떠냐. 전집엔 없었지 않냐"고 물었고, 조우종은 "오늘 처음 틀었다. 심미학적인 부분을 많이 봤다"고 밝혔다.

조우종은 "여기 소파랑 테이블 설명 안할수 없다. 보통 소파에 기대서 이 자세가 제일 편한다. 여러 연구를 해봤는데 이게 제일 편한 자세다. 예쁜걸로 차면 인정하다. 불편해서 그렇지. 그걸 대신해줄 1인용 소파가 있다. 여기 누우면 그냥 바로 잔다"고 말했다.

또 거실 한 켠에 장식된 그림을 보며 그는 "정다은씨가 최근에 구입한 그림이다. 이 분이 그림을 구입할만한 여유는 없다"라고 말했다. 정다은은 "김미영 작가님 작품이다. 이걸 보는순간 생동감있는 느낌이 좋아서 이걸 사게 됐다"며 퇴직금을 털어 그림을 구매한 사실을 알렸다.

다음으로는 주방 소개가 이어졌다. 조우종은 "주방에서 강조한건 주방등이다. 조명을 돌릴수가 있다. 그리고 주방의 상부장부터 하부장까지 리모델링 했다"고 말했다. 정다은은 "전체적으로 뜯어고치지 못했지만 깔끔한 분위기 내기 위해 최소한의 금액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우종은 "집주인께서 와인 렉을설치해놨다. 우리는 멀티탭 넣어두는 용도로 쓰고 있다"며 "현관부터 복도가 넓다. 어린아이 하나가 누울수 있다"고 딸 아윤이의 방으로 이동했다. 아윤이의 방은 커다란 창이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조우종은 "벚꽃 뷰가 상당하다. 벚꽃놀이 안가도 된다. 아침에 일어나면 벚꽃이 날 안아준다"고 말했다.

특히 여전히 각방생활 중이라고 밝힌 이들은 조우종의 방을 공개했다. 조우종은 "문간방이 아니다 이제는"이라고 뿌듯해 했다. 방에서 나온 그는 "여기서 보면 개방감이 상당하다. 복도가 넓어서 예쁘다. 엔티크한 집을 모던하게 바꾼거다. 조명이 인테리어 비용의 반이다. 벽지도 최고급 벽지로 해서 벽지 값도 상당히 들었다"고 자랑했다.

마지막 순서는 안방이었다. 정다은은 "원래 있던 붙박이장이다. 있던걸 쓰고 있다"고 말했다. 조우종은 "거울을 왜이렇게 큰걸 샀는지 모르겠는데 많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리고 거울이 상당히 예쁜게 있다"고 화장대로 향했고, 정다은은 "LED 거울이다. 버튼의 빛이 밤에 거슬려서 아윤이와 찍은 사진으로 막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조우종은 "저정도의 빛을. 이만한게 잘때 거슬린다고 하니까. 그러면 내가 얼마나 거슬리겠냐고. 내가 왜 따로자는지 알죠? 저정도 빛이 요만한게 거슬리면 나 이만한데 내가 얼마나 거슬리겠냐"고 고충을 토로했다. 정다은은 "사람이 밤에 잘수가 없다"고 말했고, 조우종은 "저정도다"라고 설명했다.

랜선 집들이를 마치며 정다은은 "미완성이고 계속해서 예쁘게 꾸며나가고 채워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우종은 "아니다. 더이상의 돈을 쓸 여력 없다. 그냥 이대로 살겠다"라고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채널정다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