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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아이칠린 초원, 파울볼 사고 후 정밀검진 중 “충격과 공포 느껴, 상태 호전되어 안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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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칠린 멤버 초원이 야구 경기 중 파울볼 사고 후 회복 중에 있다.

16일 오후, 걸그룹 아이칠린의 멤버 초원이 키움 히어로즈와 KT위즈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 중 불의의 파울볼 사고로 인해 잠시 의식을 잃었으나 현재 의식을 회복한 상태로 알려졌다.

초원은 사고 직후 의무실로 이송되어 짧은 시간 동안 의식을 잃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경제

사진=키움 히어로즈


이후 인근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되어 현재 구단 및 매니저의 보호 속에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아이칠린은 다채로운 이벤트로 경기장을 빛낼 예정이었다.

멤버 예주는 시구자로 나섰으며, 이지는 시타자로 참여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한, 클리닝 타임 동안에는 1루 응원단상에서 전원이 참여하는 미니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초원의 사고로 인해 부득이하게 취소되었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 사이에서는 걱정과 함께 아쉬움이 교차하는 분위기가 감지되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초원이 큰 충격과 공포를 느낀 것 같다. 사고 후 긴장이 풀리면서 잠시 의식을 잃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는 상태가 호전되어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팬 여러분들의 걱정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향후 예정된 일정에 대해서는 초원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신중히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9년 디지털 싱글 ‘GOT’YA’로 화려하게 데뷔한 아이칠린은 지난 3월, 세 번째 미니 앨범 ‘Feelin’ Hot’을 발매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신선한 음악과 무대 매너로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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