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이윤진, 이범수와 이혼사유 밝혔다 "'성'을 대하는 '격'의 차이"[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이윤진이 재차 의미심장한 저격글을 올렸다.

28일 이윤진은 기사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러 글을 올리며 이혼 소송 중인 이범수를 저격했다. 기사 내용을 캡처하며 이에 대한 반박도 덧붙였다.

이윤진은 28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상대방 변호사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상대방 측 변호사는 '내 글이 사실이 아니라고 기사를 내주면 생각해 보겠다'는 의뢰인의 의사를 전달했다"라며 "나의 글은 팩트와 '증거'에 의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사실이 아니라는 기사를 낼 수 없다"라고 적었다. 이어 "이제 법정에서 증거로 조용히 해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범진X이윤진, 이혼 사유 관심…'불륜 절대 아니고 성격차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캡처하며 "차라리 사랑에 빠지라고 크게 품었더랬다. '성'을 대하는 '격'의 차이"라는 뼈 있는 저격을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이범수가 이윤진과 연락을 막은 적이 없다는 내용을 담은 기사에는 "막진 않겠죠. 꾸준히 아이들에게 엄마 욕을 한다. 나에겐 업계 사람들 욕을 하고. 15년 들었는데 아주 피곤하면서 세뇌된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사나이가 뒤에 숨어 찔끔찔끔 남 시켜서 허위사실 흘리지 말고 조용히 법정에서 해결하든지 아님 속시원히 나오든지. 일처리 야무지게 하고 그만 쪽팔리자"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범수와 이윤진은 최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이윤진은 SNS를 통해 이범수의 이중생활, 시모의 폭언 등을 주장하며 "집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일 크게 만들었다"라면서도 "돈줄을 끊고, 집안 문을 굳건히 닫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라고 이범수를 향한 폭로글을 썼다.

이범수는 "개인 사생활로 소속사와 대중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하면서도 "이윤진이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이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28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 이진호는 "이윤진과 시어머니 사이에 상당한 고부 갈등이 있었던 것은 사실", "외도나 폭력 등 이범수에게 귀책사유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이윤진이 아이를 돌보면서 보모를 3명이나 둔 것으로 확인했다", "이범수가 아들과 이윤진의 연락을 막은 적이 없다. 아들이 휴대폰을 가지고 다니지만 엄마와 연락을 하지 않고 있는 것" 등의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