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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열애설 그 이후…한소희, 이번엔 SNS 조작 사진 몸살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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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한소희 / 사진=DB, 본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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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열애설 주인공 배우 한소희가 SNS를 재개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조작 사진으로 또 한 번 몸살을 앓았다.

한소희는 28일 자신의 SNS에 화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지난 18일 한차례 비공개 이후 첫 게시물이다.

이날 한소희는 별다른 글귀 없이 여러 장의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문제는 해당 사진에 'Get Lost'(꺼져)라는 악의적인 문구가 삽입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유포됐다는 점이다.

해당 문구가 붙은 한소희 사진은 순식간에 퍼졌다. 다행히 한소희가 게재한 원본 사진이 SNS 계정에 남아있던 덕분에 진위 여부는 빠르게 드러났다.

특히 한소희는 지난 15일 제기된 동료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설 이후 현재까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당시 두 사람의 하와이 목격담이 퍼졌고, 당초 양 측 소속사에선 이를 "사생활"이라 선 그었으나 한소희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직접 인정했다.

이 과정에서 한소희가 선배인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를 저격하며 논란이 가중됐다. 한소희는 혜리에게 사과를 건넸고, 혜리 역시 입장문을 밝히며 사태는 일단락 됐다.

하와이에서 시작된 열애설은 블로그와 SNS를 타고 삽시간에 몸집을 키웠다. 심지어 환승연애설까지 제기됐고, 한소희는 많은 이들의 추궁 끝에 한차례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기도 했다.

사태가 진화된 후, 한소희는 다시 본업으로 돌아왔다. SNS에도 자신의 작업물을 게재하며 '배우 한소희'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일각에선 해당 사진에 악의적인 문구를 삽입하며, 마치 한소희가 앞선 논란의 연장선으로 대중과 신경전을 계속하는 듯한 모양새를 만들었다.

한동안 화제의 중심이었던 이들의 열애설은 당사자들 간의 입장문으로 일단락됐다. 이젠 이들을 향해 따뜻한 무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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