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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고딩엄빠’, 중3 엄마 등장…“친부=성인, 현재 교도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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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사진=고딩엄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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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 성인 남성을 만나 임신한 최연소 고딩엄마가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4’에는 15살에 출산해 엄마가 된 남이슬이 출연했다.

남이슬은 중학생 때 성인 남성과 연애 후 임신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은 “애는 어려서 그렇다 치고 저 남자는 뭐냐”라고 분노했다. 또 “저거 법으로 문제 되는 건데”라고 화를 냈으며, 이인철 변호사는 “16세가 안 된 미성년자랑 성관계를 하면 합의를 받아도 불법이고 처벌을 할 수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남자 친구는 남이슬의 계좌를 범죄에 이용하기까지 했고, 이로 인해 경찰서까지 간 남이슬은 남자 친구와 헤어졌다. 그러나 결별 후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남이슬은 “무서운 마음에 엄마에게도 임신 사실을 밝히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결국 남이슬은 만삭인 상황에서 갑자기 각혈로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간 뒤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다. 남이슬은 “막연히 임신했다고 생각했을 뿐, 병원에 한 번도 가보지 않아서 언제 임신했는지 정확히 모른다”고 고백했다.

현재 남이슬은 아이의 친부와 연락을 끊은 상태라고. 심지어 친부는 임신 사실을 모르고 있으며 현재 교도소에 있다고 한다. 아울러 남이슬은 “전 남자 친구 부모님께 아이가 있다는 걸 알리려고 했다. 근데 곧바로 차단당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한편, ‘고딩엄빠 4’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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