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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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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부대' 개봉 첫날 '파묘' 누르고 1위…오프닝 1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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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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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았던 국내 박스오피스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7일 개봉한 영화 '댓글부대(안국진 감독)'는 첫날 12만767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3만1716명을 기록했다.

'댓글부대'는 사회부 기자 임상진(손석구)이 대기업 만전그룹의 비리를 파헤치다 벼랑 끝으로 몰리게 되고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그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대세 배우 손석구를 비롯해 김성철, 김동휘, 홍경의 출연작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댓글부대'가 새롭게 1위에 안착하면서 34일 연속 정상을 차지했던 '파묘(장재현 감독)'는 2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전날 월, 화요일보다 많은 9만3142명을 끌어모으는 데 성공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누적관객수는 1047만1509명이다.

'댓글부대' 뿐만 아니라 신작들의 활약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돋보였다.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애덤 윈가드 감독)'도 오프닝 스코어 5만5662명을 기록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됐다. '1980(강승용 감독)'은 첫날 6618명을 동원하면서 6위를 차지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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