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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강제 입맞춤' 前스페인 축구협회장에 징역 2년 6개월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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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감독 등 3명은 1년 6개월…여자 대표팀은 올림픽 진출 '승승장구'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여자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우승했을 때 자국 선수에게 강제로 입맞춤해 물의를 빚은 루이스 루비알레스 전 스페인축구협회 회장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

로이터, AFP 등 외신은 스페인 검찰이 루비알레스에게 성추행 혐의 1년, 강요 혐의 18개월 등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다고 27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루비알레스는 지난해 8월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우승한 뒤 스페인 국가대표 헤니페르 에르모소에게 강제로 입맞춤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