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같은 '지지배'…슈퍼주니어 D&E 신곡 여성 비하 논란 [소셜픽]

슈퍼주니어 D&E가 오늘(26일) 새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그런데 멤버인 동해가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의 제목이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슈퍼주니어 D&E '지지배(GGB)' : 너무 예쁜 지지배, 같이 보던 무지개, 무지개 같은 지지배]

여성을 낮잡아 부르는 말의 방언이어서 한 차례 논란이 된 후 소속사도 입장을 냈습니다.

소속사는 "친근한 관계성을 귀여운 가사로 표현한 것"이라며, 부정적인 의도는 없었지만 의견을 받아들여 음악방송 활동을 모두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단어 자체가 문제라는 걸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는 팬들의 지적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다만 이전에도 '나쁜 기집애', '가시나' 같은 노래들이 있던 만큼 지나친 대응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화면출처 온라인 커뮤니티·유튜브 'SUPER JUNIOR-D&E'·엑스 'SUPERJUNIOR D&E official' 'donghae861015' 'Yeokjaeoppaya']

정재우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슈퍼주니어 D&E가 오늘(26일) 새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그런데 멤버인 동해가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의 제목이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슈퍼주니어 D&E '지지배(GGB)' : 너무 예쁜 지지배, 같이 보던 무지개, 무지개 같은 지지배]

여성을 낮잡아 부르는 말의 방언이어서 한 차례 논란이 된 후 소속사도 입장을 냈습니다.

소속사는 "친근한 관계성을 귀여운 가사로 표현한 것"이라며, 부정적인 의도는 없었지만 의견을 받아들여 음악방송 활동을 모두 취소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