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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이강인 향해 쏟아진 팬들의 변함없는 환호성…내분 여파 '훌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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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후폭풍 속 올해 첫 국내 A매치 매진…'협회 책임' 여론은 들끓어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지난달부터 축구계 안팎을 뜨겁게 달군 국가대표팀 내분 사태의 당사자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팬들의 여전한 응원을 받으며 '탁구 게이트'의 여파를 씻어냈다.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24년 축구 대표팀의 첫 국내 A매치인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태국과의 경기가 열렸다.

지난달 7일 카타르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완패하며 탈락한 뒤 극심한 후폭풍을 겪은 뒤 대표팀의 첫 경기이기도 했다.

아시안컵에서 졸전 끝에 탈락한 경기력 외에 준결승전 전날 대표팀 '차세대 간판'인 이강인이 일부 동료들과 탁구를 치려다가 이를 말리는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물리적으로 충돌한 '하극상'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팬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