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이슈 영화계 소식

봉준호, 신작 한국 선공개…'미키 17', 내년 1월 28일 개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디스패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Dispatch=박혜진기자] 봉준호 감독이 신작 '미키 17'(가제)을 오는 2025년 1월 28일 한국에서 먼저 선보인다.

'미키 17' 측은 지금까지 할리우드 파업 여파로 개봉을 계속 미뤄왔다. 14일 한국 개봉일을 확정했다. 전 세계 동시 개봉은 2025년 1월 31일. 한국은 설 연휴에 맞춰 1월 28일에 공개한다.

워너브러더스 모션 픽쳐 그룹의 해외 배급 사장 앤드류 크립스는 "워너브러더스 전 직원은 봉 감독의 모국에서 '미키 17'을 먼저 선보일 수 있어 설렌다"고 전했다.

그는 "봉 감독의 상상력은 언제나 관객의 예상 저 너머로 데려간다"며 "'미키 17'은 독창적인 스토리와 캐릭터,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유머, 프로덕션 퀄리티로 모두를 놀라게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미키 17'은 지난 2022년 발간한 에드워드 애시튼의 <미키 7>을 원작으로 한다. 복제인간이 얼음으로 덮인 우주 행성 개척에 투입된 이야기다.

배우 로버트 패틴슨(미키 반스 역), 나오미 애키(나샤 에쟈야 역), 스티븐 연(베르토 고메즈 역), 토니 콜렛(그웬 조핸슨 역), 마크 러팔로(히에로니무스 마샬 역) 등이 출연한다.

'미키 17'은 봉 감독의 '기생충' 이후 첫 작품이다. '플랜 B' 디디 가드너와 제레미 클라이너, 봉 감독의 제작사 '오프스크린', 케이트 스트리트 픽처 컴퍼니의 최두호 프로듀서가 제작한다.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저작권자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