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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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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진출' 김윤지 "NS윤지 8년 가수 활동보다 많이 받았다"('강심장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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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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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NS윤지에서 할리우드 배우로 변신한 김윤지가 미국 진출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5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는 김윤지가 출연해 할리우드 진출기를 밝힌다.

김윤지는 넷플릭스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이 영화는 '맨인블랙: 인터내셔널',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등을 연출한 F.게리 그레이 감독의 신작으로, 공개와 동시에 넷플릭스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김윤지는 "출연 분량에 깜짝 놀랐다"는 MC들의 말에 "다들 보고 분량이 많다 하시더라. 조금 나올 줄 아셨나 보다"라고 밝히는 한편, "다들 자기 일처럼 기뻐해 주셔서 감사했다"라고 한다.

해당 영화에는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겸 배우 케빈 하트, 스페인판 '종이의 집' 도쿄 역으로 유명한 우슬라 코르베로 등이 함께 출연했다. 김윤지는 "아직도 연락을 주고받는다"며 "주연 배우들끼리 단체 톡방이 있다"고 밝힌다.

또한 김윤지는 역대급 스케일의 영화 개런티까지 직접 공개한다. 그는 "8년 가수 생활 수입보다 많은 금액을 받았다"라고 너스레를 떨고, 현장에서는 입이 떡 벌어지는 액수에 너도나도 오디션 지원에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김윤지는 할리우드 오디션 합격 비결로 가수 활동을 꼽았다. 그는 "NS윤지라는 이름이 배우 활동에 도움 된 적이 없었는데, 이유를 듣자 머리가 띵해졌다"라고 해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할 수 있었던 비결에 관심이 쏠린다.

'강심장VS'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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