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5 (토)

이슈 해외 스타 소식

‘껌종이 감아놓은 줄’ 칸예 웨스트, 11억 들였다는 틀니 진짜였다. 유명 치과의사가 장착[할리웃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팝스타 칸예 웨스트. 사진 | AFP연합뉴스, 웨스트 채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이자 프로듀서에서 ‘할리우드의 기인’으로 등극한 칸예 웨스트(46)가 해괴한 틀니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칸예는 최근 자신의 채널에 마치 은색 호일을 감은 듯한 이를 드러내는 사진을 올려 충격을 안겼다. 송곳니의 모양은 살아있지만 아래 윗니가 모두 한 덩어리의 은색 틀니로 된 기괴한 모습이었다.

연예매체 데일리메일은 18일(현지시간) 칸예의 측근 말을 인용 “칸예는 실제 자신의 치아를 제거하고 티타늄으로 교체해 영구적인 틀니 모양을 만들었다. 디자인도 자신이 직접 했다. 이 틀니는 다이아몬드보다 비싸다”라고 전했다.

스포츠서울

팝스타 마돈나(왼쪽)와 케이티 페리. 사진 | 개인채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팝스타 마돈나, 저스틴 비버 등도 했던 치아 장식은 비싼 비용을 자랑한다. 치아 장식 범위가 넓은 칸예의 틀니의 경우 약 85만 달러(한화 약 11억3460만원)가 들었으며, 베버리힐스의 유명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함께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칸예의 새로운 틀니에 대한 반응은 해외에서도 뜨겁다. 누리꾼들은 “껌종이를 붙인 줄 알았다” “주방 호일 아니냐”라는 반응이다.

한편 기괴하게 느껴지는 치아 장식은 할리우드에서 심심찮게 유행하고 있다. 가수 마돈나는 과거 다이아몬드가 박힌 앞니를 공개했고, 리타 오리 역시 번개와 이니셜 R 모양의 보석을 이에 장식한 바 있다.

래퍼 드레이크도 백금으로 된 치아를 선보였고, 케이티 페리 역시 과거 콘서트에서 마치 종양처럼 보이는 거대한 다이아몬드 치아를 드러냈다. gag11@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