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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107경기 62골' 셀틱이 사랑하는 일본 공격수, '토니 이적설' 브렌트포드와 깜짝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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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후루하시 쿄고가 브렌트포드와 연결됐다.

영국 '팀 토크'는 14일(한국시간) "셀틱 포워드 후루하시가 브렌트포드 영입 리스트에 포함됐다. 브렌트포드는 이반 토니 거취가 확실하지 않으며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잠재적인 대체자가 필요하다. 후루하시는 공격 옵션 강화에 도움을 줄 선수로 눈길을 끌지만, 거래에 있어 걸림돌은 28세라는 나이와 높은 이적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독일 분데스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A 여러 클럽들도 후루하시를 원한다. 셀틱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후루하시는 최근 장기 재계약에 서명했고, 글래스고에서 행복하지만, 세계 최고의 리그 가운데 하나도 떠날 수 있다"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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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리그 기후와 비셀 고베를 거치며 성장하던 후루하시는 지난 2021년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명문 셀틱에 전격 입단했다. 2021-22시즌 데뷔 시즌 당시 로테이션 멤버임에도 그라운드를 밟을 때마다 임팩트를 남겼다. 리그 965분 동안 공격포인트 10개(8골 2도움)를 쓸어 담았으며, 모든 대회를 합치면 무려 25개(20골 5도움)다.

2022-23시즌 셀틱은 핵심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후루하시 맹활약 속에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스코티시 컵, 스코티시 리그컵까지 모두 석권해 '도메스틱 트레블'을 이룩했다. 후루하시는 시즌 종료 이후 셀틱과 재계약에 서명하며 동행을 연장했다.

그런 후루하시가 이적설에 휘말렸다. 브렌트포드는 토니라는 걸출한 공격수가 있지만 징계 복귀 이후 거취가 불투명하다. 아스널은 물론 여러 클럽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2025년 부로 만료될 현 계약을 고려했을 때 이번이 판매 적기일 수 있다.

현재 브렌트포드에는 대한민국 출신 센터백 유망주 김지수가 속해 있다. 성남FC에서 브렌트포드로 향했지만 아직 데뷔전은 치르지 못했다. 만약 후루하시가 브렌트포드로 향할 경우 오현규, 양현준, 권혁규에 이어 또 다른 한국인과 연을 맺게 된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후루하시는 1,500만 유로(약 212억 원)로 평가받는다. 불과 몇 달 전 셀틱과 재계약을 체결했던 점을 감안하면 실제 이적료는 이보다 높을 전망이다. 물론 브렌트포드가 거래에 착수할지도 아직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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