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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K리그 MVP' 울산 김영권 "멈추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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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울산의 2연패를 이끈 김영권 선수가 MVP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 리포트 ▶

올해 최고의 선수를 꼽는 자리에 울산의 김영권, 포항의 제카, 대전의 티아고, 그리고 광주의 안영규가 후보로 선정됐는데요.

울산의 2연패를 이끈 김영권이 울산 선수로는 역대 6번째 수상자가 됐습니다.

중앙 수비수로는 홍정호에 이어 2번째입니다.

[김영권/울산]
"과거보단 앞으로를 준비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올해보다 더 좋은 경기력과 인성으로 내년에 또다시 여기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독상 역시 울산의 홍명보 감독이 차지해 2년 연속 영예를 누렸고요.

영플레이어 상은 광주의 리그 3위 돌풍에 힘을 보탠 미드필더 정호연에게 돌아갔습니다.

영상취재: 강재훈 / 영상편집: 박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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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강재훈 / 영상편집: 박정호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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