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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프로축구 명가' 수원 삼성, 창단 후 첫 2부 리그 강등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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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때 '프로축구의 명가'라 불리던 수원 삼성이 꼴찌를 기록하며 다음 시즌 2부 리그로 강등됐습니다. 그동안 리그 우승을 4번이나 한 강팀인데 창단 이후 처음으로 '강등'이란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이한길 기자입니다.

[기자]

[수원 0:0 강원/K리그1]

경기가 끝나자 수원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주저앉고 맙니다.

그 모습을 보는 팬들은 울음을 터뜨립니다.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 꼴찌 수원은 오늘(2일) 강원을 이기면 1부 리그 잔류를 기대해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