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 혐의로 국가대표를 잠정 박탈당한 황의조가 리그에서 뛰는 것도 불투명해졌습니다.
오늘(29일)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전반 12분,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3분 뒤, 햄스트링 부상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됐고 팀도 역전골을 허용하면서 패하고 말았습니다.
노리치 시티는 대표팀에서 제외된 걸 알면서도 경기에 기용했는데, 이번 부상으로 황의조는 리그에서도 당분간 뛸 수 없을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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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치 시티는 대표팀에서 제외된 걸 알면서도 경기에 기용했는데, 이번 부상으로 황의조는 리그에서도 당분간 뛸 수 없을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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