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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문상철, 9회 2루타 '쾅'...KT, 한국시리즈 1차전 짜릿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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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서 KT가 LG를 누르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문상철이 9회 천금 같은 2루타로 결승 타점을 올렸습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29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정규리그 1위 LG와 플레이오프에서 마법 같은 3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KT의 숙명의 1차전.

2만3천여 석 규모의 경기장에 만원 관중이 들어차 열띤 응원이 펼쳐졌습니다.

추운 날씨에 몸이 덜 풀린 듯, 양 팀 선발 투수는 1회부터 나란히 실점하며 흔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