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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문화연예 플러스] 트와이스 나연, '6억 빚투' 재판서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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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나연이 수억 원대 채무 불이행, 이른바 '빚투' 소송에서 이겼습니다.

나연 어머니의 옛 연인 A 씨는 지난해 1월 나연 모친과 나연을 상대로 "빌려 간 6억여 원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냈는데요.

재판부는 A 씨가 나연 측에 12년간 5억 원이 넘는 돈을 송금한 사실 등은 인정했지만, 이를 대여금으로 인정하기엔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A 씨가 1심 결정에 항소하지 않으면서 판결은 확정됐는데요.

나연의 소속사는 "추측성 글 등으로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사안에 대해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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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한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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