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U-20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이탈리아에 한 골 차로 졌습니다.
2회 연속 결승 진출은 아쉽게 좌절됐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이탈리아에 주도권을 내주고 어려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슈팅 수 7개 대 19개, 골문 안으로 향한 유효 슈팅은 3개와 9개로 크게 밀렸습니다.
하지만 철저한 실리 축구를 펼쳐온 우리 선수들은 이번 경기 역시 날카로운 역습을 앞세워 이탈리아와 대등한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전반 23분 배준호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주장 이승원이 침착하게 골문 구석으로 차 넣으면서 1 대 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승원은 이번 대회 2골과 4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4년 전 이강인이 기록한 공격포인트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41분, 위험지역에서 내준 프리킥을 이탈리아의 파푼디가 절묘한 왼발 슛으로 연결하며 결승 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앞서 열린 4강전에서는 우루과이가 이스라엘을 1 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로써 우리 대표팀은 월요일 새벽 3·4위전에서 이스라엘과 마지막 경기를 갖게 됐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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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U-20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이탈리아에 한 골 차로 졌습니다.
2회 연속 결승 진출은 아쉽게 좌절됐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이탈리아에 주도권을 내주고 어려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슈팅 수 7개 대 19개, 골문 안으로 향한 유효 슈팅은 3개와 9개로 크게 밀렸습니다.
하지만 철저한 실리 축구를 펼쳐온 우리 선수들은 이번 경기 역시 날카로운 역습을 앞세워 이탈리아와 대등한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전반 14분 이탈리아의 골잡이 카사데이에게 선제골 내줬지만,
전반 23분 배준호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주장 이승원이 침착하게 골문 구석으로 차 넣으면서 1 대 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승원은 이번 대회 2골과 4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4년 전 이강인이 기록한 공격포인트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41분, 위험지역에서 내준 프리킥을 이탈리아의 파푼디가 절묘한 왼발 슛으로 연결하며 결승 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경기가 끝나는 순간, 우리 선수들은 아쉬운 표정으로 그라운드에 주저앉으며 거침없는 질주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앞서 열린 4강전에서는 우루과이가 이스라엘을 1 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로써 우리 대표팀은 월요일 새벽 3·4위전에서 이스라엘과 마지막 경기를 갖게 됐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영상편집 : 오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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