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쓰고 있는 우리 축구 대표팀의 중심에는 항상 이 선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대표팀 주장 '데드볼 스페셜리스트' 이승원 선수입니다.
연장전 혈투 끝에 승리한 8강 나이지리아전 결승골 역시 이승원의 오른발에서 시작됐습니다.
이승원의 날카로운 코너킥은 그대로 수비수 최석현의 머리로 배달돼 골로 이어졌습니다.
이승원 선수는 이 대회에서 1골과 도움 4개를 기록 중입니다.
4번의 어시스트는 모두 이른바 '데드볼' 상황에서 이뤄졌습니다.
그야말로 '데드볼 스페셜리스트'다운 모습입니다.
이승원은 지난 월드컵 최우수 선수 이강인 선수와 필적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2019년 2골 도움 4개로 준우승에도 최우수 선수로 꼽혔는데, 이승원 선수가 남은 경기에서 이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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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대표팀 주장 '데드볼 스페셜리스트' 이승원 선수입니다.
연장전 혈투 끝에 승리한 8강 나이지리아전 결승골 역시 이승원의 오른발에서 시작됐습니다.
이승원의 날카로운 코너킥은 그대로 수비수 최석현의 머리로 배달돼 골로 이어졌습니다.
이승원 선수는 이 대회에서 1골과 도움 4개를 기록 중입니다.
4번의 어시스트는 모두 이른바 '데드볼' 상황에서 이뤄졌습니다.
조별리그 프랑스전 프리킥 상황에서 시작된 '택배 크로스'는 온두라스전, 에콰도르전, 그리고 나이지라이전 환상적인 코너킥으로 이어졌습니다.
그야말로 '데드볼 스페셜리스트'다운 모습입니다.
이승원은 지난 월드컵 최우수 선수 이강인 선수와 필적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2019년 2골 도움 4개로 준우승에도 최우수 선수로 꼽혔는데, 이승원 선수가 남은 경기에서 이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취재 : 정성진 / 영상편집 : 박춘배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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