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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톱플레이] 거친 태클·팔꿈치 가격‥'8강 양보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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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리를 제치고 F조 1위가 됐던 감비아는 16강에서 우루과이를 만났는데요.

양 팀 모두 레드카드 한 장씩 받는 혈전이 펼쳐졌습니다.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리포트 ▶

전반 15분입니다.

감비아 선수의 거친 태클에 우루과이 선수가 쓰러지는데요.

바로 퇴장을 당합니다.

초반부터 한 명이 부족하게 된 감비아.

그래서일까요.

우루과이의 역습을 필사적으로 막는데요.

지금 이게 레슬링인가요?

우루과이 선수가 짜증이 났는지 팔꿈치를 휘두릅니다.

역시 결과는 레드 카드!

10명씩 다시 균형이 맞춰졌는데요.

결승골의 주인공은 이 팀입니다.

한번 접고 슛!

골문 구석으로 제대로 들어갔어요.

우루과이가 치열한 혈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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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메이저리그입니다.

파울 2번으로 원 볼 투 스트라이크 상황.

이 공도 스트라이크 선언을 받습니다.

이러면 삼진인데, 뭔가 이상하죠?

투수도 삼진 아니냐고 묻는데요.

심판이 아무 반응이 없어요.

투수도 다시 항의하고.

감독도 놀랐어요.

그러자 네 명의 심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긴급회의를 하는데요.

결과는 역시 삼진!

잠시 넋이 나갔었나요?

박빙의 승부에서 삼진 하나 도둑맞을 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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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미국 고등학교에서 나온 극장골입니다.

경기 종료 직전 골키퍼가 길게 찬 공이 그대로 들어갔어요.

슛이었는지 크로스였는지는 몰라도 극적인 동점골을 넣은 골키퍼의 기분은 짜릿했겠죠?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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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고무근 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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