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오는 금요일 에콰도르와 16강전을 치르게 됐는데요. 에콰도르는 우리가 2019년 대회 준우승 신화를 썼을 때 준결승에서 이겼던 좋은 기억이 있는 상대입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4년 전 폴란드 대회 준결승에서, 우리나라는 에콰도르를 1대 0으로 꺾고 사상 첫 결승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상대 허를 찌른 이강인의 절묘한 프리킥 패스를 최준이 결승골로 연결한 이 장면은, 한국 축구사의 명장면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피지전 선제골로 U-20 월드컵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경신한 16살 샛별 켄드리 파에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감비아와 비겨 조 2위가 됐지만, 1위가 됐을 경우보다 16강 대진은 오히려 더 낫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1위가 됐다면 아르헨티나와 국경을 접해 홈팀이나 다름없는 강호 우루과이를 만나야 했기 때문입니다.
에콰도르를 꺾을 경우, 8강에서는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의 16강전 승자와 맞붙게 되는데, 지금은 일단, 오는 금요일 에콰도르전에 모든 걸 걸어야 합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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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오는 금요일 에콰도르와 16강전을 치르게 됐는데요. 에콰도르는 우리가 2019년 대회 준우승 신화를 썼을 때 준결승에서 이겼던 좋은 기억이 있는 상대입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4년 전 폴란드 대회 준결승에서, 우리나라는 에콰도르를 1대 0으로 꺾고 사상 첫 결승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상대 허를 찌른 이강인의 절묘한 프리킥 패스를 최준이 결승골로 연결한 이 장면은, 한국 축구사의 명장면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이번에 2승 1패, B조 2위를 차지한 에콰도르는 조별리그에서 11골이나 넣은 최다 득점 팀이지만, 9골은 이미 탈락이 확정된 최약체 피지를 상대로 기록했습니다.
피지전 선제골로 U-20 월드컵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경신한 16살 샛별 켄드리 파에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감비아와 비겨 조 2위가 됐지만, 1위가 됐을 경우보다 16강 대진은 오히려 더 낫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1위가 됐다면 아르헨티나와 국경을 접해 홈팀이나 다름없는 강호 우루과이를 만나야 했기 때문입니다.
[황인택/U-20 축구대표팀 수비수 : 자신감 갖되 자만하지 않고 잘 준비해서 꼭 8강, 4강 계속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에콰도르를 꺾을 경우, 8강에서는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의 16강전 승자와 맞붙게 되는데, 지금은 일단, 오는 금요일 에콰도르전에 모든 걸 걸어야 합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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