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과 전지희가 유럽 챔피언을 꺾고 세계탁구선수권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두 선수는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여자복식 8강전에서 폴카노바-쇠츠 조를 3대 0으로 제압해 4강에 올랐습니다.
남자부 이상수-조대성, 장우진-임종훈도 나란히 8강을 통과해 우리 선수단은 복식 동메달 3개를 확보한 채 최강 중국, 유럽 선수들과 결승 길목에서 격돌하게 됐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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