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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병역비리 의혹' 라비 "어리석은 선택 사과…빅스 탈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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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진단서로 병역 면제 시도한 혐의…검찰 2년 구형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래퍼 라비(30·본명 김원식)가 병역 비리 의혹에 대해 사과하며 소속 그룹 빅스에서 탈퇴한다고 밝혔다.

라비는 11일 소속사를 통해 "저로 인해 상처 입으셨을 뇌전증 환자와 가족들, 지금 이 순간에도 성실히 복무를 이행 중이신 모든 병역 의무자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사내의 유일한 수익 창출 아티스트였다는 점과 코로나 이전 체결한 계약서들의 이행 시기가 기약 없이 밀려가던 상황 속 위약금 부담으로 복무 연기가 간절한 시점이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