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의 김선형 선수가 정규리그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국내 선수 MVP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김선형은 기자단 투표 결과 109표 중 65표를 받아 인삼공사의 변준형을 따돌리고 10년 만에 생애 두 번째 MVP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올 시즌 김선형은 경기당 평균 16.3득점, 6.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이밖에 외국 선수 MVP는 SK의 자밀 워니가 차지했고, 감독상은 정규시즌 우승을 이끈 인삼공사의 김상식 감독, 신인상은 현대모비스의 필리핀 선수 아바리엔토스에게 각각 돌아갔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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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은 기자단 투표 결과 109표 중 65표를 받아 인삼공사의 변준형을 따돌리고 10년 만에 생애 두 번째 MVP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올 시즌 김선형은 경기당 평균 16.3득점, 6.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