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손흥민과 김민재가 불화설에 휘말렸습니다.
둘이 SNS 계정을 서로 언팔했다는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인데요.
앞서, 김민재는 그제(28일) 우루과이전을 마친 뒤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키자 다음 날인 어제 SNS에 "힘들다는 의미가 잘못 전달됐다, 대표팀에서 점점 비중이 커져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었다"며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해당 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위로했고, 자신의 SNS 계정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입는 것은 항상 자랑스럽고 영광"이라는 글을 올려 성난 팬심을 달랬습니다.
그러나 잠시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민재와 손흥민의 SNS 계정이 서로 언팔로우 됐다는 주장이 올라왔습니다.
서로의 팔로잉 목록에 서로의 이름이 없었던 게 발견된 겁니다.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확산하자 현재 두 선수는 다시 서로의 SNS 계정을 팔로우한 상태지만, 대표팀 사기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 : 한지연 / 영상편집 : 하성원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한지연 기자(jyh@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둘이 SNS 계정을 서로 언팔했다는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인데요.
앞서, 김민재는 그제(28일) 우루과이전을 마친 뒤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키자 다음 날인 어제 SNS에 "힘들다는 의미가 잘못 전달됐다, 대표팀에서 점점 비중이 커져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었다"며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해당 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위로했고, 자신의 SNS 계정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입는 것은 항상 자랑스럽고 영광"이라는 글을 올려 성난 팬심을 달랬습니다.
그러나 잠시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민재와 손흥민의 SNS 계정이 서로 언팔로우 됐다는 주장이 올라왔습니다.
서로의 팔로잉 목록에 서로의 이름이 없었던 게 발견된 겁니다.
특히, 김민재의 과거 게시물엔 손흥민이 누른 '좋아요'가 사라지는 '차단 정황'까지 나왔습니다.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확산하자 현재 두 선수는 다시 서로의 SNS 계정을 팔로우한 상태지만, 대표팀 사기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 : 한지연 / 영상편집 : 하성원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한지연 기자(jyh@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