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자배구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흥국생명이 도로공사를 제압하고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간판스타 김연경 선수가 고비 때마다 해결사로 활약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평일에도 5천500여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열기를 내뿜은 가운데,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한 흥국생명은 첫 세트를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열흘 만에 코트를 밟아서인지 1세트에만 10개의 범실을 기록하며 중반까지 도로공사에 끌려갔습니다.
예리한 대각공격으로 19대 19 동점을 만들었고, 역전 블로킹까지 성공한 뒤 포효했습니다.
팽팽한 듀스에서도 해결사는 김연경이었습니다.
랠리 끝에 강력한 스파이크로 1세트를 가져왔습니다.
그러자 김연경이 다시 나섰습니다.
4세트 초반 혼자 연속 4득점을 올리는 등 4세트에서만 무려 11점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김연경이 26점이 올린 가운데 옐레나도 32점을 기록한 흥국생명이 도로공사를 꺾고 1차전 승리를 따냈습니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흥국생명은 내일(31일) 2차전에서 시리즈 2연승을 노립니다.
(영상취재 : 장운석, 영상편집 : 우기정)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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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흥국생명이 도로공사를 제압하고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간판스타 김연경 선수가 고비 때마다 해결사로 활약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평일에도 5천500여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열기를 내뿜은 가운데,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한 흥국생명은 첫 세트를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열흘 만에 코트를 밟아서인지 1세트에만 10개의 범실을 기록하며 중반까지 도로공사에 끌려갔습니다.
고비에서 김연경이 날아올랐습니다.
예리한 대각공격으로 19대 19 동점을 만들었고, 역전 블로킹까지 성공한 뒤 포효했습니다.
팽팽한 듀스에서도 해결사는 김연경이었습니다.
랠리 끝에 강력한 스파이크로 1세트를 가져왔습니다.
김연경의 활약 속에 분위기를 탄 흥국생명은 2세트까지 따내며 앞섰는데, 도로공사의 반격에 3세트를 내줘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그러자 김연경이 다시 나섰습니다.
4세트 초반 혼자 연속 4득점을 올리는 등 4세트에서만 무려 11점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김연경이 26점이 올린 가운데 옐레나도 32점을 기록한 흥국생명이 도로공사를 꺾고 1차전 승리를 따냈습니다.
[김연경/흥국생명 : 어느 경기보다 1차전이 정말 중요하다는 얘기를 많이 해서 준비한 것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좋은 흐름을 가져와서 이길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흥국생명은 내일(31일) 2차전에서 시리즈 2연승을 노립니다.
(영상취재 : 장운석, 영상편집 : 우기정)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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